'해피투게더3', 시청률 소폭상승…동시간대 선두

이영표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 시청률 소폭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선두를 지켰다.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해피투게더3'은 6.9%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은 '능력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KBS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이 출연해 자신의 선수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영표는 "2002 한일 월드컵 후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는데 텃세가 심했다"며 "반년동안 동료들이 패스를 안해줬다"고 말했다.이어 "큰 경기에서 1골·1도움을 하자 동료들이 인정해줬다"고 고백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5.3%, MBC '별바라기'는 3.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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