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 해외진출 및 송금상품 개발 등 공동 추진
부산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에서 필리핀 메트로뱅크와 '국제금융, 해외진출 및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Richard S. So. Metro Bank 해외담당 부행장 , 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 본부장.(사진제공=부산은행)<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에서 필리핀 메트로뱅크(Metro Bank)와 '국제금융, 해외진출 및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메트로뱅크는 필리핀내 기본자본 기준 1위, 총자산기준 2위의 글로벌은행으로 뉴욕, 런던, 동경, 상해 등 주요 국가에 진출했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과 메트로뱅크는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근로자 해외송금 등 각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그동안 필리핀과 민간기업 차원의 교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산업에 있어서는 활발한 교류 활동이 없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필리핀 해외근로자를 위한 특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신성장동력으로서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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