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이 실과 업무보고 회의에서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br />
"31일 기재부 방문, 혁신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적극 지원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주요 부처를 방문, 지역의 어려운 여건 등을 설명하고 자립적 산업기반 구축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강 시장은 7월 31일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2015년도 국비 현안사업으로 ▲나주 혁신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비 68억원 ▲왕곡 구천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비 9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19억원(총사업비 54억원)을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서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강 시장은 “나주 혁신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산업단지의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연관기업 유치는 물론 영산강유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2015년도 예산편성 기본원칙으로 ‘신규사업 억제 방침’을 정한 기획재정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기관을 계속 방문해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취임 직후 곧바로 각 국·소별로 시장 공약과제 추진계획 등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나주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국비예산 확보 없이는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므로 모든 부서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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