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28일 영광, 장성군을 방문, 군수와 면담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정비 및 도로망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대응키로 합의했다.<br />
"민선 6기 취임에 따른 인접지역 자치단체 협력 강화""공음 칠암천 침수 개선사업 및 국지도 15호선 터널 공사"[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28일 영광, 장성군을 방문, 군수와 면담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정비 및 도로망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대응키로 합의했다.공음에 위치한 칠암천은 영광군과 인접한 지역으로 매년 상습적으로 농경지가 침수되어 농업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나, 영광군과 인접하여 사업추진 후순위로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면담을 통해 영광군과 고창군이 공동 대응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또한, 고창군과 백양사 IC를 연결하는 국지도 15호선에 대해 터널공사를 시행 교통 환경이 개선되도록 장성군과 고창군은 협력을 다짐했다.특히 국지도 15호선의 터널공사가 완료되면 구불구불한 산악지형의 위험한 도로에서 탈피하여 차량이 안전하게 소통되고, 장성과 고창 지역 주민의 상호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박 군수는 “고창과 인접한 영광, 장성과 협력하여 3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현안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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