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도서·벽지 사회봉사활동 전개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토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를 찾아 도서벽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 서비스를 시행했다.<br />

"대국민 맞춤형서비스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시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토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를 찾아 도서벽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 서비스를 시행했다.신안군, 현대자동차, 카포스 전남 부분정비조합과 함께한 이번 무상점검은 엔진·연료계통 오일 점검,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전조등 전구 교환, 장마철 대비 윈도우 브러쉬 교체, 방치자량정리 등의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가거도는 전체 570여명에 106여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섬 전체가 급경사 탐방로로 연결되어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많고, 택시 및 버스 등 운송수단이 전무하여 주민이 소유하고 있는 1톤 화물차로 연간 4,000여명의 관광객 수송이나 관광안내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고경남 흑산면 가거출장소장은 “금번 교통안전공단의 무상점검 정비 서비스를 계기로 불법차량(일명 대포차)을 근절하고, 교통안전 시설 정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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