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한국파마, 치매치료제 첫 상용화…세계가 관심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치매 치료제를 개발했다. (사진: MBC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상대·한국파마, 세계 최초 치매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경상대 치매제어기술개발연구팀은 식물 잎에서 치매 치료 효과를 지닌 천연 단백질을 대량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 기술을 계약금 20억원과 총매출액의 6%를 받는 조건으로 한국파마에 이전했다고 전했다.이 천연단백질은 동물 실험 결과, 세포 내 신호전달을 조절하고 뇌세포 사멸을 억제해 치매 치료와 개선에 큰 효과를 보여 의약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연구팀은 원천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과 미국 출원을 마쳤으며, 유럽 등 30개국에 대해서도 국제 PCT 출원을 했다고 밝혔다.현재 전 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은 10조 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는 없다.연구팀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 선점은 물론 1조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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