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경기·강원·충북·제주 생활권발전협의회 워크숍…“충남을 아시아경제시대 이끄는 환황해권 중심지로 발전 협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충남도는 24일 제주도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함께 충남, 경기, 강원, 충북, 제주 등 5개 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갖고 지역발전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워크숍은 5개 도 협의회간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주고받고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 5개 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 충남도와 지역발전위원회는 주민 삶의 질 높이기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HOPE 프로젝트’를 실천키로 했다. 특히 충남도를 아시아경제시대를 이끄는 환황해권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것 등을 뼈대로 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이어 열린 맞춤형 지역발전정책 토론회에서 위원들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방정부, 중앙정부, 민간부문과의 유기적 협업이 뭣보다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최재왕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더 끈끈히 협력, 공동선언문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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