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인선 소사역 개발사업자로 '삼우' 선정

복합업무시설로 본격 개발 추진

소사역 개발사업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지의 활용가치가 높고 개발입지가 양호한 경인선 소사역 개발사업주관후보자로 삼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우는 지난 7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소사역에 복합업무시설을 건설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철도공단에 제출했었다.이에 따라 삼우는 지상10층 연면적 6만6098㎡ 복합업무시설로 역무, 문화ㆍ집회, 의료, 운동, 근린시설을 갖춘 지역 커뮤니티의 핵심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을 소사역에 추진하게 됐다.철도공단은 앞으로 사업주관자후보자로 선정된 삼우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한 후 본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발사업 추진으로 철도부지 사용료 등 약 1451억원의 수익창출과 지역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부천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지역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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