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안전 문화거리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8월 성수문화복지회관 주변 문화거리 조성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그동안 지하철을 타고 성수문화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보도가 없어 차량이 통행 중인 보차도 혼용도로를 걸어 다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이에 성동구는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일부 제거하고 보도를 신설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수문화복지회관 주변 문화거리가 조성된다.<br />

새롭게 신설되는 보도는 서울숲역 1번 출구~성수문화복지회관 폭 1.5~2m, 연장 323m로 조성되며, 이와 함께 성수문화복지회관 주변의 파손되고 지저분한 보도와 차도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공연ㆍ전시 홍보도 가능한 친환경 LED보안등(30개소)도 설치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성수문화복지회관 주변을 문화거리로 손색없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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