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디자인센터를 관람했다.
"토요꿈단지 행복 체험으로 꿈과 끼를 키워요""곡성 관내 초·중학교 우수학생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 운영""광주디자인센터 및 영화관,책방나들이로 문화체험의 시간에 흠뻑 빠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은 '디자인체험과 문화산책'이라는 주제로 광주디자인센터 디키빌에서 염색용 펜과 크레용을 이용해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우리 지역의 학생들과 영화 관람 후 서점 나들이로 즐거운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친구와 손잡고 영화 보기’ 시간에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 '혹성탈출'을 관람하며 인간과 인간의 평화, 인간과 자연의 공존책은 무엇인지 되새겨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경험을 했다. 또 '함께 책방 나들이하기'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책을 살펴보고 그 중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선택해 1인당 1권씩 구입해 보는 체험활동으로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14년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곡성의 인재들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초·중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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