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1일 도쿄 모노레일과의 매직보딩패스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모노레일 할인 티켓'을 신규 런칭한다.아시아나는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쿄 모노레일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쿄 모노레일은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심터미널(하마마츠쵸)까지 논스톱으로 연결되는 고속전철이다. 도쿄 모노레일 공항쾌속열차 탑승 시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심터미널까지 13분 만에 닿을 수 있다. 환승을 통해 JR(Japan Railway)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20분, 신주쿠 34분, 이케부쿠로는 38분이 소요(환승시간 포함)된다. 타 교통수단 대비 이용객의 이동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아시아나 측 설명이다. '아시아나-모노레일 할인 티켓'은 일본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에 위치한 도쿄 모노레일 카운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시아나는 하네다 공항~하마마츠쵸 구간 왕복 티켓을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980엔→700엔)으로 제공한다. 티켓은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탑승권 소지자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아시아나는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8월21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서울~도쿄 국제선 무료 항공권과 도쿄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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