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직장인 85%가 호소…해결책은 수면과 술 담배?

직장인의 85%는 극도의 피로를 호소하는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MBC 다큐스페셜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 85%가 호소…해결책은 수면과 술 담배?최근 한국 직장인의 85%가 앓고 있다는 번아웃 증후군이 화제다.'번아웃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극도의 피로로 어느 순간 무기력까지 느끼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며 심각하면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한 매체의 직장인 42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의 3명중 1명은 충분한 수면(34%)을 통해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수면이 번아웃 증후군의 해결책 1순위로 뽑힌 이유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수면 시간이 권장 수면시간보다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4~5시간으로 성인 권면 수면시간인 7~8시간에 비해 3시간가량 부족하다.이어 번아웃 증후군 해결책 2위는 술·담배와 같은 기호식품을 통해서였다. 또한 주변 친구나 지인과의 담소(18%), 여행 및 문화생활(13%), 운동(7%), 쇼핑(5%), 연애(3%)등이 뒤를 이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번아웃 증후군 해결책, 잠잘 시간이 너무 부족해" "번아웃 증후군 해결책, 출근 시간을 늦추면 되는 것을" "번아웃 증후군, 그냥 힘이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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