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br />
“물놀이 위험지역 시설 장비 점검, 캠페인 등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백운산 4대 계곡은 울창한 원시림과 풍부한 수량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어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6일(수)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문화,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전광판, 마을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 홍보도 펼쳐나고 있다.시는 그동안 관내 계곡, 하천 등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안전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였으며, 유관기관, 안전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줄이기 결의대회’ 개최, 취약지역 인근 산장 주인 및 마을 대표(23명) 명예감시원 위촉 등 안전수칙 계도 및 인명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아울러, 동곡계곡 입구에는 수난안전협회와 함께 피서객에게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소방서와 119 수상구조대에서는 현장 고정근무 및 순찰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종합상황실운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협조기관 공조체계, 물놀이 위험구역내 세이프 라인 설치 및 안전시설 확충 등 물놀이 안전사고 줄이기 전략을 수립하여 치밀하게 대처해 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피서객들은 물놀이 지정 장소 외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서 본인 안전은 스스로 조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모처럼 떠난 휴가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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