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미선 아나운서 '8뉴스' 새 앵커로 발탁 '김성준과 호흡'

'SBS 8뉴스'의 새 여자앵커로 선정된 정미선 아나운서(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정미선 아나운서 '8 뉴스' 새 앵커로 발탁 "김성준과 호흡"정미선 아나운서가 'SBS 8뉴스'를 진행한다.'SBS 8뉴스'는 오는 21일부터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더불어 비주얼 개선 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하고 새로운 여성 앵커를 통해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정미선 아나운서가 새로운 'SBS 8뉴스' 앵커로 확정됐다.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맡으며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과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부합 한다" 며 정 아나운서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정 아나운서는 SBS 대표 뉴스의 여성 앵커로 일하기에 앞서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한편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3년, 평일 8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며 "현재는 나의 삶에 쉼표가 필요한 시기이고 후에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미선 아나운서 공정한 진행 부탁해요" "박선영 아나운서를 못 보게 되다니…" "정미선 아나운서 언론인의 자질에 부합하는 모습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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