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장애인재활협회, 중증장애인 응급알림e 지역기관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2014년 중증장애인 응급알림e’ 시범사업 지역추진기관으로 ‘(사)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대표 이계윤)’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광주시장애인재활협회는 공모를 통해 신청한 동구 관내 3개 장애인 기관·단체 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 중증장애인 응급알림e’ 시범사업은 화재·가스사고 등 응급사태 발생 시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대책 수립차원에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50가구 이상을 대상자로 선정, 가구 내 전산시스템과 중앙·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 등 응급사고 발생 시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의 위험으로부터 장애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상시 보호체계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취약가구의 보호 강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등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