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간 공방이 지속되며 1990선 중반에 머물고 있다. 장 한때 2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가 점차 커지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14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7.52포인트(0.38%) 오른 1996.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98.26으로 강세 출발한 이후 장중 2000선을 넘기도 했으나 외국인,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간 공방이 이어지며 1990선 중반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5억원, 32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53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6%), 기계(1.20%), 건설업(2.12%), 은행(2.64%), 증권(1.50%), 의약품(0.44%), 의료정밀(0.20%), 유통업(0.14%) 등이 상승세다. 철강금속(-1.38%), 화학(-0.30%), 운수창고(-0.39%), 통신업(-0.1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78%), SK하이닉스(1.74%), NAVER(2.02%), 신한지주(0.55%), KT&G(2.16%) 등이 강세다. 현대차(-0.22%), 포스코(-1.70%), 기아차(-1.29%), LG화학(-0.53%), KB금융(-0.8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488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33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4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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