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 등 48개 사업 3,734억원 확보 총력”
박우정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201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14일 박우정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그동안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중점사업 발굴을 위해 연초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해 왔다.특히 김인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향우,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왔다.박우정 군수는 “취임 첫 간부회의 부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48건에 3,734억원으로, 신규사업은 무장읍성관광거점조성(174억), 바지락 연구생산 및 수출단지 조성(150억), 하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등 28건(1,381억)을 발굴했고, 계속사업은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건립(150억), 세계프리미엄갯벌생태지구 조성(240억), 고수천 생태하천 복원(219억),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정비(247억) 등 20건(2,353억)을 추진 중이다.박 군수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2ㆍ3차 심의와 국회 예결위원회를 거쳐 최종 예산안이 확정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 및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최대한 많은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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