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은 10일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인 꼬마버스 타요(라니)를 타고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충훈 순천시장은 10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꼬마버스 타요(라니)를 타고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이날 조 시장은 한국정보 올림피아드 행사가 열리는 순천대학교까지 타요(라니)를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버스에 탄 한 시민은 “시장님 바쁘실텐데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 것을 보니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무슨일로 어디를 가시냐”고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이에 “순천대학교 행사가 있어 가는길” 이라며 근황을 물어보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가는 내내 화기 애애한 대화를 이어 나갔다.조 시장은 “시민들과 형식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시민들을 느끼고 싶어 꼬마버스 타요를 탔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시민을 만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인기가 높은 꼬마버스 ‘타요’를 연말까지 운행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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