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희망키움통장Ⅱ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기존 기초수급자 가구서 전 차상위계층 확대 추진"[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이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사업 신규 대상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기초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사업을 차상위계층(기존 우선돌봄차상위 등)으로 확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로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 이상(4인 가구 기준 146만원~195만원)인 가구이다.신청접수는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접수마감 후 자격확인을 거쳐 8월부터 최종대상자 선정 및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시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을 적립해주는 것으로 3년 만기시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단 3년 만기시 총액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저축해야 되고 교육 및 사례관리를 1년에 각 2회씩 반드시 이수해야 되며 3년 만기에 따른 지급총액(총 720만원 및 이자)에 대한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 관련 지출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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