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현기자
삼성화재 애니카 출동직원이 침수예상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여름철 침수 예상 차량을 사전에 긴급 견인하는 '침수예방 특공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침수예방 특공대는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191개 침수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우천 시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차량을 안전지대로 견인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를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전국의 기상 상황 및 출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종합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또한 1300여명의 견인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험 예상 지역의 현장 실사 및 모의 훈련도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다.삼성화재애니카손사 박춘원 대표는 "해당 서비스는 차량이 물에 잠긴 후 견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침수 차량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고객들의 차량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