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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로우지가 데이비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사진:수퍼액션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UFC 론다 로우지, 4차 방어 16초 만에 TKO승 '절대 강자'종합격투기 '여제' 론다 로우지(27·미국)가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175 메인이벤트 여자 밴턴급 경기에서 로우지가 캐나다의 알렉시스 데이비스(29)를 1라운드 16초 만에 TKO(technical knockout)로 눕혔다. 로우지는 시작하자마자 펀치를 적중시키더니 10초 만에 허리 후리기로 상대를 넘어뜨렸다. 이어진 파운딩 펀치에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로우지의 손을 들어줬다. 10승 무패다. 로우지는 이 가운데 아홉 경기를 1라운드에 끝냈다. 로우지는 영화 촬영 등으로 준비 기간이 다소 짧았지만 깔끔한 4차 챔피언 방어로 일부의 우려를 깨끗이 잠재웠다. 로우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출신이다. 강한 체력과 다양한 기술로 2010년 8월 6일 종합격투기 데뷔 뒤 여자 밴텀급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론다 로우지와 데이비스의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론다로우지 데이비스, 로우지 엄청나네" "론다로우지 데이비스, 명승부였다" "론다로우지 데이비스, 로우지 막을 자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