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아 축구교실<br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유아 축구교실은 야외 체육활동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충분한 운동량과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체험의 장으로서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유아 축구 붐 또한 기대해 본다.각 축구교실은 매 년 1월 접수를 시작, 자체 선발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1일 1~2시간으로 운영된다.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유소년 축구교실은 지역 거주 5 ~ 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연습중에 있다. 구가 운영하는 축구교실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가 많아 매 접수 시 마다 단기간에 마감되고 있으며 축구교실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축구화 등 강습물품도 제공, 비용을 들이지 않고 축구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이 밖에도 구는 매 년 5월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를 대상으로 구청장배 소년 축구대회를 개최, 그 동안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학교에는 강남구 해외 자매도시 학교와 친선경기를 치를 수 있는 출전권도 주어진다.유아축구교실
권승원 문화체육과장은 “강남구 축구교실은 학업부담으로 야외 활동이 부족한 유·청소년들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축구교실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축구주역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