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왓슨.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닮은꼴 헤드 커버"세계랭킹 3위 버바 왓슨(미국)이 5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 디올드화이트TPC(파70ㆍ728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라이어클래식(총상금 650만 달러) 둘째날 6번홀에서 드라이버 헤드 커버를 벗기는 장면이다. 자신을 본뜬 헤드 커버에 골프장 밖에서 즐겨 입는 멜빵바지를 입힌 모습이 인상적이다.핑크색 마니아로 유명한 선수다. 핑에서 주문제작하는 드라이버는 헤드부터 샤프트까지 핑크색을 칠할 정도다. 리키 파울러와 헌터 메이헌, 벤 크레인(이상 미국) 등과 4인조 밴드 '골프 보이즈'를 결성해 직접 공연에 나서는 등 장외화제를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노던트러스트와 마스터스에서 일찌감치 시즌 2승을 수확했고, 이날도 공동 8위(5언더파 131타)에 올라 시즌 3승째에 도전하고 있다. 화이트설퍼스프링스(美 웨스트버지나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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