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파사트(사진:폭스바겐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폭스바겐 '신형 8세대 파사트' 공개, 세계 첫 10단 변속기 '연비왕'폭스바겐이 '2015 신형 8세대 파사트'를 정식 공개했다.4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 신형 8세대 파사트는 7세대 골프에 사용된 수평형 디자인 기조가 내외장에 적극 반영됐다고 한다. 새롭게 추가된 품목으로는 LED 램프,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아우디 TT를 통해 선보인 디지털 계기판 등도 적용됐다. 무게는 경량화 작업을 통해 기존 대비 최대 85㎏ 가벼워졌다.신형 파사트는 가히 '연비왕'이라 불릴 만하다. 엔진 구성은 1.4ℓ TSI(125마력, 150마력), 1.8ℓ TSI(180마력), 2.0ℓ TSI(220마력, 280마력)의 가솔린과 1.6ℓ TDI(120마력), 2.0ℓ TDIs(150마력, 190마력, 240마력) 디젤, 전기 모터만으로 50㎞나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변속기는 세계 최초로 10단을 탑재할 전망이다. 파사트는 1973년 조르제토 주지아로 디자인의 1세대를 시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기종이다. 가지치기 제품으로는 왜건형인 '바리안트'와 쿠페형 세단 'CC'가 있다. 올해 말 신형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국산 중형차가 주시하는 주요 수입 차종 중 하나로,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신형 파사트 공개 소식에 네티즌은 "신형 파사트 공개 연비 대박이네" "신형 파사트 공개 빨리 국내출시 하길" "신형 파사트 공개 차 바꾸고 싶다"등의 의견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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