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와 KT파월텔 관계자들이 독거 어르신 후원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김해철 양천구 어르신복지팀장, 한수연 KT파워텔 기획조정실장, 김종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장, 김종신 어르신장애인과장.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파워텔은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양천구에 복지폰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독거어르신과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에게 제공되는 이 폰은 무전 통신 기능이 탑재 돼 있어 안부확인은 물론 다자간 그룹무전을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 무전통신기능을 통해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폭염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 등이 가능하다. 양천구는 나아가 오프라인을 통한 독거어르신 간 개별적 친목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최소 한명 이상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등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KT파워텔의 복지폰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