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팀 하워드, 벨기에 '소나기슛' 선방했는데 연장전서 통한의 눈물

▲미국의 수문장 팀 하워드가 벨기에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사진:MBC 영상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팀 하워드, 벨기에 '소나기슛' 선방했는데 연장전서 통한의 눈물미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팀 하워드의 눈부신 선방이 화제다.2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16강 벨기에와 미국의 경기가 있었다.이 경기에서 미국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팀 하워드(에버턴FC)이 선방쇼를 선보이고 있다. 전반 중반까지 벨기에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던 미국은 전반 30분 미국 측면 수비수 파비안 존슨이 부상으로 교체아웃 된 이후 벨기에의 파상공세에 밀리기 시작했다.그러나 미국에는 수문장 팀 하워드가 버티고 있었다. 후반 26분 벨기에 공격수 미랄라스는 미국 수비진이 몰린 틈을 타 패스를 받은 오리지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31분에는 미랄라스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하워드의 발끝에 걸리며 또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하워드는 후반 34분 벨기에의 특급공격수 아자르의 슈팅마저 막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벨기에의 유효슈팅 11개를 모두 막아낸 팀 하워드의 선방으로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벨기에가 2대1로 승리했다.팀 하워드의 눈부신 선방 퍼레이드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팀 하워드, 눈부신 선방 퍼레이드에 눈이 호강하네” “팀 하워드, 이번 월드컵은 골키퍼 옥석가리기 같아!” “팀 하워드, 오초아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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