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호 신안군수 취임

[아시아경제 오영주]“향후 4년이 뜻있는 기간으로 기억되게 열정 다할 터”

[고길호 신안군수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주권을 최우선시 하는 열린 행정으로 신안군을 변화시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가 1일 오후 2시 신안군민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군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7대 신안군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은 압해읍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하 꽃다발 증정,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신안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고길호 신안군수는 취임식에서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화합으로 따뜻하고 정직한 군정, 성장동력 기반조성 역점 추진, 특화작목 전환 브랜드화로 군민 소득원 개발, 헌신의 가치가 존중받는 복지사회 추구를 군정 방침으로 제시했다.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의 명예를 소중히 하고 군민주권을 최우선시 하는 열린 행정으로 창조와 혁신을 통해 신안군을 변화시키겠다”의지를 밝힌 뒤 “뜻밖에 군수라는 책임을 맡겨준 신안군민들께 적극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는 단순히 군수 자리를 바랐던 것이 아니었고 군수직을 통해서 새로운 신안군을 창조해야겠다는 것이 군수에 대한 솔직한 가치관”이라고 속내를 밝혔다.고 군수는 또 “향후 4년이 의미 있고 뜻있는 기간으로 기억되도록 열정을 다해 노력을 지속할 것을 군민들에게 약속하겠다”며 “제게 힘을 주십시요! 우리 같이 손을 맞잡고 함께 나갑시다”라고 호소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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