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코감기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뿌리는 즉시 코막힘 증상이 완화되는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등에 의한 코막힘과 콧물, 재채기,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품으로 하루 1~3회 가량 코 안에 직접 뿌리면 된다. 한국다케다제약이 20~60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1년간 감기에 걸린 사람의 60.2%가 코막힘과 콧물, 코감기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절반 이상(58.8%)이 감기로 인해 업무와 학교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 병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나잘스프레이는 사용 후 1.7분 가량이 지나면 코막힘 증상이 개선되고, 10~12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코에만 작용해 졸음 전신적 부작용을 없앤 것도 장점이다. 점막에 해로운 방부제도 뺀데다 특허를 받은 특수용기로 부드럽게 분사돼 분사액이 흐르는 등의 불편감이 적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소아용도 발매, 2세 미만 영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코감기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감기 유형"라며 "이번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가 코감기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해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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