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1일 로밍 요금을 할인받고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9월30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센터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앞으로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아시아나항공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때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국내 최저 가격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아시아나항공은 1일 LG유플러스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110개국을 아시아나항공으로 이용하면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기존보다 1100원 할인된 일 8900원(부가세 미포함)에 사용하고 항공사 마일리지까지 적립되는 ‘아시아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제는 통신과 항공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데이터 로밍 요금 할인은 물론 아시아나 항공 100 마일리지를 기본으로 준다. 아시아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9월30일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센터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요금제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중국과 일본을 왕복할 수 있는 3만 마일리지(2명), 제주도를 왕복할 수 있는 1만 마일리지(10명), 5000 마일리지(20명)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동남아 왕복 항공권, 2명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일본 왕복 항공권(1명), 1000 마일리지(10명), 무제한 데이터 로밍 1일 무료 이용권(100명)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준형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해외여행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통신과 항공 서비스를 결합한 ‘에어로믹스(AiRoamix)’ 형태의 새 로밍 요금제”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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