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휴대폰의 비대면 온라인 불법판매를 근절하고 온라인 시장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201호 제1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협회는 온라인 시장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온라인 거래시 온라인용 공식 서식지 사용 의무화 ▲이동통신사의 전산가동시간 외 정책 발효 금지 ▲온라인 파파라치 감시 시스템 구축 ▲현행 파파라치 신고기간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또 비대면 온라인 불법판매 실태를 알리기 위해 ▲불·탈법 등 사회 범죄 양산 ▲폰테크 및 밀수출 등 사회적 물의 야기 ▲정상 유통채널의 붕괴 ▲불법판매의 실체 및 프로세스 고발 등의 내용을 각종 증거자료와 함께 제시한다는 방침이다.협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 몇시간 만에 50만 건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불법으로 매집됐던 휴대폰 대란은 온라인 불법판매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정상적인 온라인 시장 질서 확립과 비대면 온라인 불법판매 시장 근절을 위해 통신업 및 온라인 시장 관계자들의 자정 노력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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