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

“ ‘총인처리시설의 처리효율 평가와 개선방안’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김종민 연구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도별 연구과제 공모에서 김종민 연구사(50)의 ‘총인처리시설의 처리효율 평가와 개선방안’이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김 연구사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가동된 총인처리시설의 각 공정별 처리효율을 평가하고 각 응집제별 최적투입량을 조사해 효율적인 수질관리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약품투입기의 효율적인 약품 혼화방식과 전력비 절감 방안을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6명의 평가위원이 계획의 합리성, 방법의 논리성, 결과 수준, 활용도 등을 심사해 우수 연구과제 5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4년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 진행된다.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시환경공단은 연구 결과를 총인시설 현장에 적용, 총인 저감과 유지 관리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민 연구사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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