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4일 다문화 가정 등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예술의 전당 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영광예술의전당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정기호 영광군수 등 참석자들이 개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br />
“힐링 국악 콘서트 등 개관 축하행사 다채”[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24일 다문화 가정 등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예술의전당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영광예술의 전당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번 개관식은 제막식, 기념식수 등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 공연 순으로 열렸으며, 특히 중앙국악관현악단과 오정해씨의 협연으로 펼쳐진 “영광군민 힐링 국악콘서트”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또한, 민족미술인협회영광지부 작가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오늘 그 새로운”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도 열려 군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영광예술의전당 광장에서는 관내 초·중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영광예술제”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영광군 관계자는 “개관식 이후 9월까지 매주 첫째 주·셋째 주 토요일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둘째 주·넷째 주에는 뮤지컬·연극·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군민에게 사랑받는 예술의전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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