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접수, 광양학사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기대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광양학사에서 2015년 2월말까지 생활할 대학생 16명(남 7, 여자 9)을 추가 선발한다.‘광양학사’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의 주거문제 해결과 가정 경제의 과중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맺고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30실 60명(남 30, 여 30)이 입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개원한 기숙사이다. 현재 44명이 입사하여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건축규모 1,653.60㎡(지하 1층, 지상 7층) 193실로, 1실 당 2호실로 구분되어 침실은 단독으로 화장실·세면실은 2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며, 식당,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실, 선큰가든(Sunken Garden)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편의성·쾌적성이 뛰어나며, 카드 키(card key) 소지자만 기숙사 출입을 가능케 해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또한, 지하철5호선 마곡역에서 기숙사까지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며, 기숙사에서 서울 주요대학까지는 1시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기숙사 주변은 발산택지개발지구의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어 면학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광양학사에 입사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2014년 6월 25일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하며, 서울과 경인권에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 대학원생과 2014학년도 2학기 복학 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다. 입사 원서 교부는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와 읍면동사무소에 하며, 원서 접수는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061-797-2319)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 평가 기준은 선착순이며, 기숙사 입사는 결과 발표 후 바로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우수한 광양 출신의 많은 인재들이 좋은 여건을 갖춘 이 곳 광양학사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워나가고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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