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4년 제1기 그린리더 양성교육 개강

고창군은 2014년 제1기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11월까지 3기에 걸쳐 90여명 교육”[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6월부터 11월까지 3기에 걸쳐 9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생활 속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 양성이 주요 목적이다.군은 지난 20일 고창군드림스타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기 그린리더(초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소속된 오충현, 유주리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기후변화의 개요 및 이해, 그린스타트 운동과 녹색생활 실천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이강수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 불필요한 전등이나 플러그를 뽑아 절전하기 등 온실가스 감소 노력이 필요하고, 녹색생활 실천에 있어 정부의 정책이나 행정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린리더 양성교육 이수자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군민에게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교육을 수료한 그린리더는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탄소포인트제, 가정 에너지 진단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고급과정에 참여 할 기회가 부여된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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