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기자
24일 오전 날씨(출처=기상청)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화요일인 24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도와 동해안은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북도에서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경상남북도, 북한이 5~40㎜, 울릉도·독도가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 낮 최고기온은 21~29℃로 전날(23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PM10) 수준은 강원권이 '좋음(일평균 0~3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