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말선초 그린 정도전, 경처강씨역 이일화 빛났던 이유

▲사극 정도전에서 이성계부인 경처강씨 역을 맡은 이일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말선초 그린 정도전, 경처강씨역 이일화 빛났던 이유KBS 사극 '정도전'에서 이성계의 둘째 부인인 '경처 강씨'역을 맡은 이일화가 드라마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다.지난 21일 방송된 정도전 47회에서는 왕후가 된 이후 투병 중이던 신덕왕후(이일화 분)가 끝내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덕왕후는 이성계(유동근 분)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가 모인 앞에서 국본을 탈취하려는 이방원(안재모 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으나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채 끝내 목숨을 거두었다.특히 신덕왕후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이방원을 만난 장면에서 이방원에 대한 애증과 분노가 교차하는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일화는 '정도전'을 마치고 "훌륭한 동료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특히 왕후에 오르는 '즉위식'장면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전했다.한편 정도전은 극중 정도전(조재현 분)이 사병혁파를 함과 동시에 요동정벌을 할 계획을 드러내며 긴장감이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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