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9승 도전 경기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아흔네 개. 볼넷은 한 개만 내줬고, 삼진은 두 개를 잡았다. 3회까지 무안타 투구를 한 류현진은 6회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을 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 1사 3루에서 샌디에이고 3번 카를로스 쿠엔틴(32)에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내줬다. 류현진은 이후 토미 메티카(26)에 2루타를 맞아 다시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르네 리베라(31)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이어진 7회초 타석에서 제이미 로맥(29)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다저스가 2-1로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열세 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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