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촌건강장수마을 곡성군 오산면 가곡마을 주민들은 정성껏 가꾼 감자 12박스를 마을 홀로 사는 노인 및 곡성 삼강원, 지역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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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해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한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산면 가곡마을은 지난 2012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돼 올해 3년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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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은 지난 3월 소득사업으로 감자를 심고, 노래교실 운영, 우리 춤 체조, 마을 경관 사업 등을 실시하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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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농촌건강장수마을 오형균 대표는 “비싸고 큰 것은 아니지만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수확한 감자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 />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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