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파기지국, 경영진 횡령 의혹에 급락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전파기지국이 경영진 횡령 의혹이 불거지며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파기지국은 전거래일 대비 12.09% 내린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파기지국에 대해 경영진의 횡령 관련 보도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검찰은 전날 전파기지국 본사와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업체 대표이사와 아들 등 경영진이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자금이 관계 기관을 상대로 한 로비에 쓰였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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