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신개념 컬처카페로 확장

오는 21일 홍대 합정동에 오픈

빨간책방 카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인기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 책방'이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인 '빨간책방 카페(Cafe)'로 확장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강연 등이 제공되는 컬처카페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홍대 합정동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빨간책방 카페'는 기존 다른 출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카페의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방송과 강연이 가능한 녹음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스튜디오에서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직접 녹음하고,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컬처카페'의 개념으로 운영된다.또 현재 SBS에서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7월 중순부터 '빨간책방 카페'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국내 최초로 민간 카페에서 방송이 진행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빨간책방 카페(www.redbookcafe.co.kr)'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오는 28일 오전 11시 선착순 방문고객 100명에게 커피와 빵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진의 빨간책방'은 위즈덤하우스에서 제작, 투자해 만든 출판 팟캐스트로 회당 다운로드 15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예술 분야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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