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성에게 차별과 불편이 없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민이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원 20명과 서포터스 30명을 모집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여성복지, 생태환경, 주거공학 전문가, 기업인, 비영리 민간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조성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검토와 실적평가, 과제발굴, 사업추진 등의 역할을 맡는다.‘서포터스’는 일반 구민,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원, 자원봉사회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 후에는 생활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의견을 구에 제안한다.지원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30일까지 구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h86k@sdm.go.kr) 또는 팩스(330-1624)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또 조성협의체 회원의 경우에는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원과 서포터스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을 말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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