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7월4일까지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공모전’…3명 이상 팀, 법인, 단체, 주민공동체, 농산촌마을, 도시공동체 등 대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하세요.”산림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산림자원을 활용,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창업으로 이어지다. 산림청이 한국임업진흥원, 건국대학교와 함께 펼치는 공모전 접수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숲을 둘러싼 자원 활용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보건·복지, 문화관광, 예술, 요식업 등 다른 분야와 산림자원 결합 ▲기존의 전통임업, 조경업 등의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개선 ▲임산물, 묘목, 폐목재 등을 활용한 산림사업 발굴 아이디어다.참여대상은 3명 이상으로 이뤄진 팀, 법인, 단체, 주민공동체나 숲을 테마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하고 싶은 농산촌마을, 도시공동체 등이다.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은 산림분야의 사회적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이 2012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숲 가꾸기, 목공예, 천연염색 등 여러 분야의 15개 기업이 지정됐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내 국민들엔 갖가지 산림서비스를 하고 참여자에겐 창업기회가 주어진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2-453-3735)로 물어보거나 블로그(//seforest.kr)에 들어가 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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