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감염 모바일 치료체계 알림 시범구축' 사업자 선정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플랜티넷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주한 ‘감염 모바일 치료체계 알림 시범구축’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으로 감염된 모바일 기기를 네트워크 회선을 통해 공지하고 이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플랜티넷은 이러한 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신종 악성코드, 바이러스 발생 시 초기 감염확산속도를 늦추고 피해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플랜티넷 관계자는 국내 통신 3사에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를 제공해온 데다 2년 전부터는 KT와 LGU+에 유해사이트 무선 차단서비스까지 운영한 것이 사업자 선정에 주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 수주 및 구축에 따라 사업영역을 유무선 유해차단에서 모바일 보안관제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감염 모바일 치료체계 알림 시범구축’ 사업은 오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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