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차세대 생각 모으기 자율 토론회 가져

'평생학습관에서 20~30대 공무원과 지역청년이 함께 차세대 생각모으기 토론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는 지난 13일 평생학습관에서 20~30대 시청 새내기 공무원 및 지역 청년들과 함께한 ‘차세대 생각 모으기 토론회를 개최했다.<br /> <br /> 이번 토론회는 행정 경험이 적은 새내기 공무원 및 지역 청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시정참여 유도와 민선6기 시정 운영에 대한 소통을 위해 준비됐다.<br /> <br /> 토론회는 외부 전문가(모세환 강사) 진행으로 「시민 입장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평가와 바램」, 「조직의 기능과 역할, 상.하직원의 현 실태와 개선 방안」, 「공직사회의 잘못 된 관행이나 습관, 개선할 사항」, 「내가 시장이라면 민선6기를 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기타 시정 전반에 대한 시책 제안 사항」 등 총5개 자유주제 토론 후 공통의견 모으기로 진행됐다.<br /> <br /> 그 외 별도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의견을 모은 결과 6시 정시퇴근하자는 데 79%, 연가 10일 이상 의무 사용하자는데 6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시는 토론 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6기 시정에 참고할 계획이다.<br /> <br /> 조충훈 시장은 “역량 있는 새내기 직원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본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미래 순천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br />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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