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가 100명대의 신입 및 경력 승무원 모집에 나선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업계 역대 최대 규모다. 진에어는 사업 규모 확대에 발맞춰 국내 저비용항공(Low Cost Carrier, LCC)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여명의 신입 및 경력 객실승무원(남녀)을 16일부터 채용한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에어 채용 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진에어는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 등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신입 객실승무원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를 보유하고 ▲신장 162cm 이상, ▲교정 시력 1.0 이상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경력 객실승무원 전형 지원자의 경우 ▲2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필요하다.진에어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신규 항공기 도입과 신규 취항 등 회사 성장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의 승무원 선발에 나선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에어는 오는 6주년에 맞춰 대형항공기인 B777-200기를 도입한다. 우리나라 LCC가 대형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은 진에어가 처음이다. 진에어는 이 항공기를 통해 미국 하와이 노선에 취항도 검토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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