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비수기인 6월임에도 월드컵 특수를 맞아 소파와 거실장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소파와 거실장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 저성장한 것에 대비해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판단이다. 리바트 측은 "올해는 세월호 참사와 새벽시간대 경기로 인해 대규모 단체 응원전 진행이 불투명, 안방 응원전을 펼치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바트는 월드컵 응원 수요를 노려 6월 한 달간 주요 소파, 식탁, 거실장 시리즈를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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