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민참여예산학교
심화과정은 18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주민 제안서 작성방법, 성인지 예산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실시된다. 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역위원 및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해 총회에 올릴 최종 안을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주민, 시민단체, 초·중·고·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일반과정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7월 중 실시된다. 이 과정은 주민들이 요청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무원과정은 9월 중 주민참여예산 운용 낭비, 모범사례 등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구민들이 실제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