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해외 쇼핑몰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보다 더 많은 할인 쿠폰이 있어서 물건을 살 때 잘 활용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쿠폰을 적용하는 방법도 간단해 쇼핑몰에서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쿠폰 코드(Coupon Code), 프로모 코드(Promo Code)라고 쓰여 있는 곳에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폴로, 갭, 바나나 리퍼블릭과 같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쿠폰 코드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노출시키기 때문에 쿠폰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기로 적용시키면 세일 상품에서 추가로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모든 쇼핑몰이 그렇게 친절한 것은 아니어서 소비자가 직접 쿠폰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홈페이지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말고, 구글이나 기타 쿠폰 할인 코드를 알려주는 쇼핑몰을 통해 미리 검색해 보고 구입하거나 해외 쇼핑몰에 미리 가입해 둔 메일을 확인해보면 메일에 있는 할인 링크를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인업 쿠폰, 신규 가입 쿠폰이라는 것도 있다. 이는 해당 쇼핑몰의 신상품이나 세일 상품 등에 관련된 정보를 받겠다고 동의하고,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사인업 쿠폰 혹은 신규 쿠폰이라는 이름으로 한 계정당 1회의 쿠폰을 발급해 준다. 보통 쇼핑몰 하단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짧게는 몇 분, 길게는 하루 정도 지난 후에 쿠폰을 보내준다.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갭, 토리버치, 올드네이비, 짐보리, 레베카 밍코프 등이 있다. 세일 전에 미리 쿠폰을 받았다가 세일할 때 함께 쿠폰을 적용하면 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캐시백 사이트도 많다. 소비자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캐시백 사이트에 가입한 후 경유를 통해 접속한 쇼핑몰에서의 구입건만 적립된다는 점이다. 몰테일 리워드(post.malltail.com/rewards) 서비스를 경유해 제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를 몰테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15일 이내 적립이 가능하고, 몰테일 배송비 결제에 바로 사용이 가능해 배송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 화면 가득한 영어와 복잡한 가입과정 없이 몰테일 포인트 쌓기 상점의 구매하기를 클릭하고 상품을 사면 몰테일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이 가능한 쇼핑몰로는 뷰티닷컴, 갭, 테일리스트, 드럭스토어, 노드스트롬, 빌레로이앤보흐, 케미컬 가이드 등이 있다. 델타 스카이마일즈(skymilesshopping.com)를 경유해 물건을 사면 델타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여행을 좋아하고 항공 마일리지를 쌓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적립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마일리지를 쌓아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으며 마일리지의 유효기간도 없다. 내가 쓰지 않을 경우 타인에게 양도도 가능해 인기가 높다. 다른 캐시백 사이트에서 적립해 주지 않는 랄프로렌(폴로)이 1달러당 2마일씩 적립되기 때문에 랄프로렌을 자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사랑받는 적립 쇼핑몰이다. 랄프로렌 외에도 갭, 에스티로더, 콜스, 레이닷컴,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등의 쇼핑몰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자료=몰테일>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