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9일 오전 9~오후 6시 왕복 8차로 중 북→남 방향 편도 4차로 차량 통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공원로에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사람중심, 보행중심의 보행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원로에 보행자 전용거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공원로는 구로 5동 거리공원 옆 도로로,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는 곳은 공원로 41길(현대파크빌)~공원로 7길(애경빌딩) 사이 450m 구간이다. 총 왕복 8차로 중 북→남 방향 편도 4차로가 보행전용거리로 활용된다. 보행전용거리는 오는 15일 첫 시작으로 29일과 9~11월에 걸쳐 총 6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차량통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차 없는 거리
15일에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알뜰 벼룩시장과 지역내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한국이주여성연합회는 ‘소통하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6개국의 의상, 놀이, 악기, 음식을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타요버스’ 시승 체험도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어린이 승객들과 함께 타요버스를 타고 관내를 도는 투어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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