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는 9일부터 7월16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방송대는 이번 2학기 모집을 통해 총 22개 학과, 8만4315명의 추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은 3만3722명, 2·3학년 편입생 모집은 5만593명이다. 별도의 시험은 없으며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3학년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전형방법은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 편입생의 경우 출신대학의 성적으로 선발한다. 단, 외국학교 출신자 및 성적산출 불가자인 경우는 ‘연장자 순’으로 선발한다. 지원방법은 방송대 홈페이지(//www.knou.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지원자는 다음 달 10~16일 대학본부나 지역대학을 방문하면 지원서 작성·제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8월6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윤병준 학생처장은 “방송대는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이 요구되는 시대에 부응해 학업을 이어 나가려는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통해 배움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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